타임루프물 게임 12분
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넷플릭스 게임으로, 12분이라는 타임루프 모바일 게임입니다.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별도의 추가결제 없이 게임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.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데 폭력성과 잔인함이 있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이니 참고 바랍니다. 단순한 양산형 퍼즐게임들에 지루함을 느끼셨다면 영화 한 편 보는 느낌으로도 진행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. 저는 약 2년 전쯤 다운로드하여서 플레이했었는데, 오랜만에 해 보고 싶어서 다운받는 겸 여러분에게도 소개해 드립니다.
구글플레이에서 성인인증 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 조작 방법은 한 번의 탭과 드래그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조작의 즐거움보다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라서 킬링타임용으로도 괜찮은 게임입니다.
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시계 화면이 나오고, 첫 루프에서는 주인공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에 비치는 모습이 보입니다. 전체적인 스토리 스포에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이 엘리베이터 장면은 가장 첫 루프에서만 나오며 두 번째 루프 진행부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.
스토리의 첫 시작은 주인공이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것부터 시작하는데,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주인공이 집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타임루프 스토리가 시작됩니다. 도입부에는 별 내용이 없으나 2년 전쯤 플레이해 본 기억으로 도입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. 조작 방법은 탭으로 주인공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아이템 등을 사용할 때는 가방을 열어 아이템을 드래그해서 적용시키고자 하는 위치에 드롭하면 됩니다.
집으로 들어가면 주인공의 아내가 있고,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. 타임루프물을 해 보거나 관련 영화 등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스토리 진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.
타임루프가 되는 시점은, 타임루프를 새로 시작한 후 게임 내에서 12분이 경과하거나, 주인공이 죽거나, 정신을 잃으면(수면) 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시점부터 새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.
게임이 진행되더라도 주인공이 시간을 반복한 기억은 그대로이며 주변 사람들의 기억만 리셋됩니다. 따라서 게임 회차를 진행할수록 이전 회차에서 새로운 행동을 했다면, 다음 회차에서 선택하거나 진행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많아집니다.
기억나는 전체적인 스토리는 반전이 있는 꽤 자극적인 스토리였습니다. 게임 특성상 스토리가 중요하다보니 직접 플레이하면서 알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서 자세히 작성하진 않겠습니다. (공략이나 스토리 해석 등은 별도로 작성해 보겠습니다.) 저는 영화 '트라이앵글'을 흥미롭게 본 후부터 타임루프물을 좋아하기 시작했는데요. 평점도 매우 높은 영화로 타임루프물의 정석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아무튼, 12분은 플레이어에 따라 플레이타임은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. 스토리 있는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한 번쯤 해 보시기에 좋은 게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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